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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천, 제11회 국무총리기 생활체육

김경태 기자 입력 2024.11.11 11:21 수정 2024.11.11 12:20

전국 시·도대항검도대회 성료

↑↑ 제11회 국무총리기 생활체육 전국시·도대항검도대회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영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단체사진) <영천시 제공>

↑↑ 제11회 국무총리기 생활체육 전국시·도대항검도대회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영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영천시 제공>

제11회 국무총리기 생활체육 전국시·도대항검도대회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영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검도회가 주최하고 경북검도회와 영천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등부부터 청장년층 동호인에 이르기까지 전국에서 600여 명 검도인이 모여 뜨거운 경쟁과 화합의 장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인의 검도 실력 향상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각 시·도에서 온 선수들이 개인전과 단체전에 걸쳐 실력을 겨뤘다. 다양한 연령과 실력층을 아우르는 대회답게,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각 부문별 경기가 치러졌으며, 검도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열정 넘치는 경기가 이어졌다.

10일에 열린 개회식에는 최기문 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김선태 시의장, 박봉규 영천체육회장, 백낙주 경북검도회장, 최진순 영천검도회장 등 내빈과 선수단이 함께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시·군·구 대항 단체전 결과 △개인전 ▲초등 저학년부 엄정우(경남) ▲초등 고학년부 김민승(경남) ▲중등부 전준오(강원) ▲고등부 홍준서(경남) ▲여자부 장지윤(울산) ▲대학동아리부 김성연(인천) ▲남자 청년부 최진수(광주) ▲장년부 박진환(경기도) ▲중년부 남기원(경남) 선수가 우승했으며,

△단체전 ▲초등부 광주시 ▲청소년부 경남 ▲여자부 인천시 ▲대학동아리부 인천시 ▲남자 청년부 서울시 ▲장년부 서울시 ▲중년부 경남도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종합 순위에서는 인천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검도인에게 선의의 경쟁과 함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이색적인 관광지가 많은 영천을 자주 찾아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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