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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인사/부고/위촉

경산경찰서, 지역체류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개강

신경운 기자 입력 2017.09.21 19:14 수정 2017.09.21 19:14

경산경찰서는 지난 20일 결혼이주 여성을 비롯한 지역 체류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교실을 개강했다.이번 교육은 베트남 중국 출신 결혼이주 여성 등 외국인 25명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7주간 진행 할 예정이며, 국내 실정을 잘 모르는 외국인에게 운전면허 취득을 통해 도로 교통법 준수 및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한국 생활에 대한 안정적 정착을 지원한다.특히 중국출신 귀화경찰관(경장 김성희)이 이주여성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중국어로 기출문제 등을 강의하면서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였다. 정상진 경산경찰서장은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통해 보다 쉽게 많은 외국인들의 면허 취득을 지원하고, 무면허·음주운전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를 통한 안전 운행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 한다.아울러 교통 반칙 행위 근절을 위한 범죄 예방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산=신경운 기자 skw61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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