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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우박폭탄’ 실질적 보상 촉구

김태진 기자 입력 2017.09.24 15:50 수정 2017.09.24 15:50

안동시의회 산업건설위, 우박피해 현장 방문안동시의회 산업건설위, 우박피해 현장 방문

안동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권기탁)는 지난 19일 우박피해를 입은 풍산읍 죽전리 현장을 둘러보고 집행부에 신속한 복구지원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이번 우박은 풍산읍을 포함한 7개 읍면동이 피해를 입었으며, 출하를 앞둔 시점에서 우박이 내려 농작물의 피해가 더 컸다.이번 현장방문에는 집행부로부터 피해현황과 대책을 보고 받은 후, 시름에 빠진 농가를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을 살피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선보였다.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현재 자연재난에 대한 농업재해 지원이 보상수준이 아닌 복구비 정도로 현실화 되지 못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현실적 복구비 지원과 재해보험가입 및 요율 방식 개선 등 농가입장을 우선한 확고한 대책을 세워줄 것”을 촉구했다.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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