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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구미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운영

김기환 기자 입력 2017.09.24 15:54 수정 2017.09.24 15:54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은 지난 20일 오후 7시 독서자원활동가 및 직장인 40명을 대상으로 이택용 향토사학자를 초청, ‘신라 불교의 초전지, 구미의 불교 문화’를 주제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운영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공모 사업인 이번 사업은 ‘길 위에서 만나는 구미이야기’, ‘역사 속에 살아 숨쉬는 구미를 만나다’를 주제로 2회의 강연, 탐방, 후속모임의 총 4회로 구성된다.20일 강연에 참여한 교사 김주상씨는 “평소 불교에 관심이 많아서 혼자 책으로만 공부했는데, 도서관에서 이택용 선생님 강연을 들으니 아도화상부터 진감국사, 도선국사, 성철, 법전 같은 대스님들이 구미와 인연이 많다는 것에 사실에 놀라웠고, 앞으로도 불교 문화 강연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 홈페이지(www.gbelib.kr/gm)를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450-702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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