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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1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MUSIC’ 개최<포항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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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미술관이 오는 28일 제91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MUSIC’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플루티스트 이소영, 첼리스트 신원아, 기타리스트 안형수 그리고 쁘띠까도 앙상블이 함께한다.
11월 음악회의 문을 여는 쁘띠까도 앙상블은 음악감독 김유지의 지휘 아래 어린이와 청소년들로 구성된 단체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J.S.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라단조 작품. 1043’, D. 쇼스타코비치의 ‘두 대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5개의 소품’을 들려준다. 피아노에는 포항시립합창단 상임 반주자 박정혜.
플루티스트 이소영은 C. 드뷔시 ‘시링크스’를 독무대로 선보인다. 그는 오벌린 음대, 예일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내 여러 콩쿠르에서 우승 및 카네기홀 데뷔, 부천 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플루트 수석(1992-2011)을 역임했으며, 현재 미국 오벌린 음대 객원교수, 건국대학교, 서울예고 강사로 활동 중이다.
플롯, 첼로, 기타 3중주도 준비되어 있다. 플루티스트 이소영, 첼리스트 신원아, 기타리스트 안형수는 B. I. 포민 ‘머나먼 길’, J. 가데 ‘질투’, C. 생상스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J. 코스마 ‘고엽’, A. 비발디 사계 중 ‘겨울’, 박춘석의 ‘머나먼 길’과 최진의 ‘시간에 기대어’를 연주한다. 더불어 11월의 음악회에서 특별히 안형수가 작곡한 ‘포항시립미술관 오전 11시’를 3중주로 들려줄 예정이다.
첼리스트 신원아는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뉴월드 오케스트라 단원, 케이필하모닉 단원, 크레스코 앙상블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기타리스트 안형수는 1987년 한국기타협회 콩쿠르 대상 수상,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음악원 수석 졸업, ‘Lady Alicia Records(스페인)’, ‘서울음반’, ‘Sony Music’에서 7장의 독집과 다수의 기획 음반, 디지털음원을 발매하는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을 마무리하는 12월 미술관 음악회는 12월 19일 오전 11시 미술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기획 및 작품 해설에 임희도 음악감독. 기타 자세한 문의는 054-270-47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