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연구단체가 오는 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리는 ‘국회 인공지능(AI) 포럼’에서 염재호 국가 인공지능위원회 부위원장의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염재호 부위원장은 특별강연에서 ‘AI시대의 뉴 노멀과 새로운 문명사’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인공지능 사회적·경제적 영향에 대해 분석하고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어떤 전략을 가지고 있는지 제시 할 예정이다. 이어 인공지능 기술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인공지능 발전을 위해 인프라와 정책의 방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국회 인공지능 포럼 대표의원인 국힘 이인선 의원은 “국가 인공지능위원회는 우리나라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활용, 규제 체계를 총괄하는 중추기관이다. 염재호 부위원장의 정책적 비전과 실천 전략을 국회에서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고 말했다.
포럼의 연구책임의원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인공지능 정책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 이번 강연은 우리의 삶과 산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염재호 부위원장은 고려대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국가인공지능위원회 부위원장과 태재대 총장을 맡고 있으며, 제19대 고려대 총장,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 디지털 신질서 정립협의체 의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