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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이만규 대구시의장, TK신공항건설 책임 있는 추진 촉구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4.10 17:03 수정 2025.04.10 17:10

“여·야 막론 정치권과 시민사회, 경제계 등 지역 모든 역량 결집”

↑↑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이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TK신공항 건설에 국비지원을 촉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과 확대 의장단이 TK신공항 건설에 국비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10일~오는 14일까지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진행한 1인 시위에 이은 후속 활동이다. TK신공항 건설은 단순한 SOC사업이 아닌 민·군 공항 통합 이전 사업이므로 국가안보와 직결된 사업인 만큼 정치적 상황에 흔들림 없는 안정적 정책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이 의장을 비롯한 확대의장단이 힘을 모아 진행했다.

이 의장은 “TK신공항건설은 국가안보와 직결된 국가 인프라 사업이므로 정치적 상황에 흔들려서는 안되는 국가적 대계”라며, “정부가 현명하고 책임 있는 판단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 지원을 결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TK신공항 건설은 대구·경북민들의 하나된 염원인 만큼 여·야를 막론한 정치권과 시민사회, 경제계 등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의장은 지난해 11월 열린 2024년 제7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시회에서 군공항 이전 사업에 대한 국가책임 시행을 기본원칙으로 하는 등의 제도 개선을 건의했고, 협의회에서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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