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대법원에서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징역 2년이 확정된 것과 관련해 우리공화당은 만시지탄이자 사필귀정이라고 평가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사진)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비리의 온상이자 비리 백화점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결국 징역 2년이 확정돼 구속 수감될 예정”이라면서 “현란한 말로 국민을 속였지만 대한민국의 법과 원칙을 이길 수는 없다. 만시지탄이자 사필귀정이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조국은 딸과 아들의 고교, 대학 입시와 관련해 총 7개의 입시 비리를 저지른 혐의를 받아 대한민국 공공의 적이 됐지만 끝까지 뉘우치거나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면서 “기소된 지 무려 5년이 돼서 법의 최종 판결을 받았다. 지금이라도 조국은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조국 2년 실형 판결은 사법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준 결과”라면서 “이제 이재명에 대한 사법정의를 보여야 한다. 사법의 정의는 이재명의 즉각적인 구속이다. 조속히 그리고 오로지 법리에 의한 공정한 판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