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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안동시, ‘2024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우수상

조덕수 기자 입력 2024.12.19 10:06 수정 2024.12.19 15:32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경북에서 유일

↑↑ 안동시가 ‘2024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안동시 제공>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19일, 국토교통부 주최 ‘2024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첫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며, 경북도에서 유일하게 수상한 지자체로 기록됐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인구 10만 명 이상 73개 지자체를 진행한다. △교통의 안전도 향상 △대중교통망 확충 △교통혼잡비용 절감 등 지속 가능한 교통 관련 정책과 현황을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안동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버스정보시스템(BIS) 확대 및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통한 초정밀 버스위치정보 서비스 제공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및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통한 첨단교통인프라 도입 △오·벽지마을 주민, 임산부 등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행복택시 확대 등 시민 체감형 시책을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석영 교통행정과장은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 입장에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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