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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자총연맹 청도 지회, 사랑의 연탄 나눔 ‘구슬땀’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2.19 10:35 수정 2024.12.19 10:44

김하수 군수 “이웃사랑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

↑↑ 김하수 청도군수(왼쪽 첫 번째)가 한국자유총연맹 청도지회 회원과 함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도군 제공
한국자유총연맹 청도 지회가 지난 13일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에는 김하수 군수, 조인제 지회장, 황왕주 청도읍위원장을 비롯해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읍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개 가정에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이날 청도읍 직원도 직접 연탄을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고, 밝은 미소와 함께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연탄 나누기 활동을 마쳤다.

연탄 나눔활동을 추진한 조인제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절기를 힘겹게 보낼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적극 동참해 준 회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우리의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군수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눔을 추진해 주신 조인제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전달해 드린 연탄은 단순한 연탄 한 장이 아니라 이웃 간 사랑으로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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