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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산시, ‘2024년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 최우수상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2.19 10:43 수정 2024.12.19 10:50

MPHIS 활용 최우수기관 선정

↑↑ 경산시가 '2024년 AI-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지난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 AI-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전국 178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모바일 보건소시스템을 활용해 행정업무 피로도 감소 및 대상자 건강관리 효율성을 평가한 결과로 진행됐다.

'AI-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은 허약·만성질환 등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블루투스 연동 건강측정기기(손목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와 '오늘건강' 앱(APP)을 활용해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산시는 지난 2022년 전국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매년 300여 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오는 2025년부터는 국비 예산을 추가 확보해 대상자 범위를 확대 할 계획이다.

안병숙 경산 보건소장은 “AI-IoT 기반 건강관리서비스는 어르신 만족도가 높으며, 만성질환 관리와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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