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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文대통령 국정지지율 68.6% ‘반등’

뉴스1 기자 입력 2017.09.28 18:15 수정 2017.09.28 18:15

리얼미터 여론조사, 민주 50.8%·한국 16.6%·국민 6.6%리얼미터 여론조사, 민주 50.8%·한국 16.6%·국민 6.6%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8.6%를 기록한 것으로 28일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22명을 대상으로 실시, 이날 발표한 2017년 9월4주차 주중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취임 21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3.0%p(포인트) 올랐다.'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2%p 내린 25.2%였으며 '모름·무응답'은 1.2%p 증가한 6.2%였다.문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은 지난주 유엔 연설 이후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의 '막말 논란'과, 이명박 정부의 블랙리스트 및 대선 개입 의혹 수사,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 회담 등이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이에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4주 동안 지속됐던 하락세가 멈추고 반등에 성공했다.문 대통령의 지지층은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결집했다. 특히, TK(대구·경북)와 60대 이상에서 긍정평가가 앞서는 등, 보수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과 연령, 이념성향에서 긍정평가가 크게 높거나 우세했다.정당 지지도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0.1%p 상승한 50.8%였으며, 자유한국당은 0.2%p 하락한 16.6%였다.국민의당은 1.1%p 상승한 6.6%, 바른정당은 1.0%p 하락한 5.4%, 정의당은 0.2%p 오른 5.4%였다.한편, 이번 주중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통계보정은 2017년 8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응답률은 5.7%였다.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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