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대학/교육

영남이공대, HiVE사업 종합평가 ‘최우수’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1.06 13:14 수정 2025.01.06 13:22

지역 특화분야 사회복지서비스과 우수성 인정

↑↑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스퀘어 전경
영남이공대가 6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1유형) 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이하 HiVE사업)은 전문대와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중장기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이를 교육체계와 연계해 운영하는 지역 기반형 고등직업교육거점을 조성하는 국고 사업이다.

영남이공대는 대구 남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사업을 운영했다. 또 지난 3년간 사업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지자체 역할, 기존 연차 평가 및 컨설팅 결과 반영 여부 등을 종합한 이번 HiVE사업 종합평가에서 영남이공대학교는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영남이공대는 지역 특화분야 연계학과 및 교육과정 구축·운영,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 추진 등 지자체 및 다양한 지역 혁신 주체와의 협업을 통한 사업 성과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생애주기별, 취약계층별 돌봄 복지인프라 강화'라는 지역 시책과 연계해 사회복지서비스과를 신설하고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을 향상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2023년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 종합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으며 HiVE사업 운영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A등급 성과는 대학이 지자체와 함께 인구 노령화와 지방소멸 등 지역 현안에 대응하고 특화분야 관련 실무 중심 인재 양성에 힘쓴 결과다”라며, “HiVE사업의 주요 성과가 대구시 RISE 계획 프로젝트 및 단위 과제로 연계돼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