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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 대규모 투자사업 점검으로 민생경제 활력 이끈다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1.23 15:53 수정 2025.01.23 15:57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 62% 설정, 행안부 목표보다 8% 상향
집행 파급효과 큰 사업 중심 전략적 집행, 지역경제에 활력

↑↑ 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신속 집행 대규모 투자사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포항시 제공>

↑↑ 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신속 집행 대규모 투자사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23일 국·소·원·단장과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신속 집행 대규모 투자사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상반기 신속 집행과 관련한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국별 30억 원 이상의 주요 대규모 투자사업의 집행 계획을 점검했다.

포항시는 당초 행안부 목표인 54%보다 8%를 상향한 62%를 자체 목표로 설정하고, 대상액 1조 6,854억 원 중 1조 450억 원을 상반기 내 집행해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집행의 파급효과가 큰 사업 중심의 전략적 집행을 위해 ▲신속 집행 대상 사업 예산 및 자금 우선 배정 ▲10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 사업별 공정 및 집행 상황 집중 관리 ▲사전행정절차 이행 준비 철저 등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또한 ‘신속집행 적극 활용 지침’과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긴급입찰, 선금·기성금, 선고지 제도 등)등을 활용해 신속 집행 추진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부서별 행정절차 지연 및 국비 교부 지연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키로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민생과 골목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 부서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재정 집행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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