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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서구 내당1동 농악단이 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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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내당1동 농악단이 지난 13~14일까지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내당1동 농악단이 공동체 화합과 발전, 각 가정의 다복과 사업체의 번영을 기원하며, 동행정복지센터, 서구종합사회복지관 등 37개소를 순회하며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만복을 축원하는 지신밟기를 진행했다.
김진수 농악단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걱정이 됐으나 다행히 행사 당일 날씨가 풀려 행사를 무사히 진행할 수 있었고 이처럼 올해 을사년도 무사히 모든 일이 잘 풀리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며, “노력한 단원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행사를 추진하면서 동네 어르신부터 어린아이까지 즐거워하고 격려를 보내 줌에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정숙 내당1동 동장은 “지신밟기 행사를 위해 애쓴 내당1동 농악단과 주민의 참여와 협조에 감사드리고 을사년 한 해 동안 동이 무사 무탈하고 만사형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