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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시내버스 더 안전하고 쾌적’

오정탁 기자 입력 2017.10.22 17:15 수정 2017.10.22 17:15

26개업체 1,598대 대상 안전점검·내외부 청결 등26개업체 1,598대 대상 안전점검·내외부 청결 등

대구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3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버스운송사업조합 및 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합동으로 2017년 하반기 시내버스 일제점검을 한다.이번 점검은 대구시 및 버스운송사업조합,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점검반(4개조 44명)을 편성, 시내버스 26개 업체 1,598대를 대상으로 각 회사 차고지를 직접 방문해 이뤄진다. 주요 점검내용은 하차문 안전장치 여부, 앞타이어 재생타이어 사용 여부, 가속페달 잠금장치 정상작동 여부, 소화기 및 비상망치 비치 여부, 미끄럼 방지 제 기능 여부 등 승객안전 관련 사항과 내․외부 청결 및 내부 벽면 부착물 실태, 안내방송, 노선도, 요금표, 현금함 적정성 여부 등으로, 점검을 통해 쾌적한 버스 이미지 개선을 유도해 승객들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일제점검은 승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시내버스 업체 및 운수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대구시는 점검일정 및 내용 등을 사전에 고지하고 먼저 시내버스 업체가 자율적으로 시정할 수 있도록 유도해 단속․처분 보다는 안전지도․계도 중심의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시내버스 안전점검 결과는 서비스 개선을 위한 각종 평가에 반영되며, 시내버스 업체에서도 대구시의 안전점검에 대비해 자체적으로 차량정비, 노선안내도 등의 부착물 정비 등 사전점검을 통해 대구시의 본 점검에 대비하도록 함으로써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김정섭 버스운영과장은 “대구시민의 중요한 이동 수단인 시내버스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일제점검을 포함하여 상시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오정탁 기자 ojt04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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