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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 북구보건소, 국가암검진사업 ‘우수 기관상’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3.27 14:16 수정 2025.03.30 08:00

↑↑ 배광식 북구청장(가운데)이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암관리사업 우수기관상을 수상하고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 제공

대구 북구보건소가 지난 26일 칠곡경북대병원에서 개최된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암관리사업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대구시, 경북도, 암관리사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기관에 대해 포상, 북구보건소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인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한 만큼 암 검진이 중요하다. 또 이번 수상은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한 북구보건소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암 검진 독려를 위해 △관내 사업장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홍보 캠페인 △미수검자 대상 전화·문자 암 검진 독려 △동 행정복지센터 채변통·안내문 비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개인별 검진을 독려하고 국가암검진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암은 조기 발견을 통한 조기 치료가 생존율을 높이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암 검진 독려와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암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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