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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

문경농암 배추 ‘400톤 대만수출’

오재영 기자 입력 2017.10.25 17:31 수정 2017.10.25 17:31

농바우배추작목반, 고품질 배추 수확작업 ‘한창’농바우배추작목반, 고품질 배추 수확작업 ‘한창’

문경시 농암면에서 생산되는 가을배추를 대만으로 수출하기 위한 배추 수확작업이 한창이다.㈜문경팜(대표 김영미)소속 농암면 농바우배추작목반에서 생산된 고품질 배추를 대만으로 수출하기 위한 작업이 지난 23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수출에 참여하는 14농가는 10ha의 재배면적에, 680여톤의 배추를 생산하고 있다. 송현덕 작목반 관계자는 여름에 잦은 비로 파종작업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현재는 배추작황이 매우 좋고 품질이 뛰어나다고 밝혔다.대만으로 수출되는 배추물량은 30컨테이너(400톤) 규모이며 준고랭지에서 생산된 농암배추는 ,큰 일교차 덕분에 육질이 단단하고 식감과 단맛이 뛰어나 대만에서 선호도가 높다고 한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배추의 수출이 더욱 확대되어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수출물류비, 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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