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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육신사 고택음악회

오정탁 기자 입력 2017.10.25 17:33 수정 2017.10.25 17:33

대구 달성군은 지난 21일 하빈면 육신사에서 사육신 충정공 박팽년 선생 탄신 600주년을 기념하는 고택음악회를 열었다. 달성군이 주최하고 순천박씨 충정공파 종진회(회장 박도규)에서 주관한 이날 공연에는 김문오 달성군수, 추경호 국회의원, 하용하 군의장 등 내빈을 비롯한 문중원과 관람객 6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금연주, 성악공연, 인기가수 초청공연 등이 펼쳐져 육신사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가을밤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관람객들은 “고택음악회 덕분에 낭만적인 가을 저녁을 보낸 것 같다. 이밖에도 크고 작은 문화 행사들이 많이 열려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문오 군수는 “사육신의 충절을 기리는 유서 깊은 육신사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누리셨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유산을 살린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정탁 기자 ojt04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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