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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상주 임업사, 2017년 신규 지정

성종길 기자 입력 2017.10.26 16:57 수정 2017.10.26 16:57

상주시, 경북도 향토뿌리기업 현판 제막식상주시, 경북도 향토뿌리기업 현판 제막식

2017년 신규 지정된 상주시 남성동 소재 ‘상주임업사(대표 이우용)’에서 경북도 향토뿌리기업 현판 제막식이 지난 25일 상주시 경제기업과장, 경북도 기업노사지원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경북도 향토뿌리기업은 경북도내 사업장을 두고 대를 이어 30년 이상 전통산업을 영위한 사업체중에서, 현지실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향토뿌리기업 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2013년도부터 시행되어 현재 도내 57개소가 지정되어 있다.올해 신규 지정된 상주 임업사는 도심 속에 위치한 제재소로, 1971년 아버지와 함께 시작하여 1978년 가업을 이어받아 이 자리에서 40여년간 각재, 판재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처음 제재소를 운영할 당시에는 직원 5~6명이 근무하며 호황을 누렸으나, 지금은 30년간 손발을 맞추어 온 직원과 단둘이 나무를 켜며 제재소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상주시는 올해 신규로 지정된 상주임업사외에 상주철공소, 새싹식품, 장수직물, 해청기계공업, 은척양조장 총 6개의 업체가 지정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전통 산업을 유지해 온 사업체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상주=성종길 기자 dawoo01@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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