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회장 최규종)는 10월31일 오후 2시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회의에 대행기관장인 김영만 군수와 최규종 협의회장 및 자문위원등 21명이 참석했다.이 날 의장 자격으로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가 평화통일 기반구축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개회사에 앞서 문 대통령은 제18기 민주평통의 활동방향과 평화로운 한반도 통일 구현을 위한 자문위원 정책건의를 보고 받은 후 자문위원 홍보위원 위촉식을 거행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최규종 협의회장은 “자문회의 의장이신 문재인 대통령 말씀처럼 한반도 정세가 엄중할수록 국민들의 단합된 힘이 필요한 시기로, 18기 임기동안에 통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한 만큼 자문위원들이 군민과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회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20조에 따라 2년에 한 번 개최되며, 이날 회의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국내외 자문위원과 초청인사, 해외간부 130명 등 약 1만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각 분야 인사 1만6천157명으로 구성, 2년간 활동한다. 군위=김근수 기자 kgs578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