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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새해 대구살림 7조 7,280억 편성

오정탁 기자 입력 2017.10.31 17:56 수정 2017.10.31 17:56

대구시, 2018년도 예산안 시의회 제출대구시, 2018년도 예산안 시의회 제출

대구시는 대구형 복지서비스 강화, 일자리 경제, 미래형 친환경 첨단산업도시 조성 등을 위해 총규모 7조 7,280억원의 2018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2018년도 예산안은, 투기과열지구 지정, 인건비 및 복지비 부담 증가 등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노인 및 아동복지, 장애인 자립지원 등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정부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구형 복지정책’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청년벤처 창업펀드 조성, 민간 및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지원 등 청년 창업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 경제’ 추진과 전기자동차 생산도시 도약 및 보급 확대, 미래형 자동차 생산기반 구축, 청정에너지산업 및 첨단의료산업 등 민선 6기 역점시책인 친환경 미래 신성장 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먼저, 세입예산은(일반회계 기준)지방세 수입 2조 5,305억원으로 전년대비(2조 4,701억원) 604억원을 증액 편성하였으나,수성구 지역의 투기과열지구 지정 등 주택거래 침체에 따른 취득세 감소(8,626→8,403억원, △223, △2.6%) 등으로 증가폭이 둔화됐다.자동차세, 지방소득세, 지방소비세 등 기타 세목은 2017년 1조 6,075억원 대비 827억원(증5.1%)이 증액된 1조 6,902억원이다.의존재원인 국고보조금 등은 1조 7,442억원으로 복지재정 증가 등으로 2017년 당초예산 1조 5,057억원 대비 2,385억원(증15.8%)이 증가했다.지방교부세는 정부의 내국세 증액 편성에 따른 보통교부세 증액으로 전년대비 890억원(증10.98%)이 증가한 8,993억원을 편성했다.오정탁 기자 ojt04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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