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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아이 키우기 좋은 달성으로’

오정탁 기자 입력 2017.11.01 18:23 수정 2017.11.01 18:23

달성군,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 추가 개원달성군,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 추가 개원

대구 달성군은 1일 군청 상황실에서 ‘공동주택단 내 의무어린이집의 국공립어린이집 조성에 따른 무상임대 협약식’을 진행했다.김문오 군수를 비롯한 이주호 일동미라주더파크 입주자대표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은 달성군과 일동미라주더파크(현풍), 호반베르디움더클래스(유가), 제일풍경채센트럴(유가) 입주자대표회 간 관리동 어린이집의 10년 이상 국공립어린이집으로 무상임대 체결을 주요내용으로 한다.아파트 입주자측은 어린이집 임대료 수입 대신 질 높은 보육이 제공되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선택하고, 달성군은 국공립어린이집 신축에 따른 비용을 절감하는 것으로 민관이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김문오 군수는 “국공립 어린이집 및 장난감도서관을 대대적으로 확충하여, 인구 30만 시대를 대비한 젊은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달성군 건설을 위해 보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현재 달성군은 11월 중순 개원예정인 4개소를 포함, 국공립어린이집 15개소를 운영 중이며, 이번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게 되면 총 18개소로 전체어린이집 중 국공립어린이집의 비율이 10.1%(대구시 평균 5.4%, 전국 평균 7.7%)로 대구시 뿐만 아니라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게 된다. 또한, 보육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시작된 장난감도서관사업의 경우, 화원에 이어 지난 10월 다사, 앞으로 테크노폴리스 지역에도 연내 개관을 목표로 설립ㆍ추진 중에 있다. 오정탁 기자 ojt04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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