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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사회복지시설 경영시스템 인증제 추진, 복지서비스 up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7.04 20:13 수정 2016.07.04 20:13

지난해 2개 시설 첫 인증 올해 3개 시설 심의 중···연말 최종 인증지난해 2개 시설 첫 인증 올해 3개 시설 심의 중···연말 최종 인증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시설 품질 향상 및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질 높은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경영시스템 인증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사회복지시설 경영시스템 인증사업은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 체계를 심사하여 시설 서비스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복지시설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사회복지시설 품질 경영에 대해 경북도가 인증 부여하는 제도이다.도는 지난해 처음으로 청송재가노인지원센터, 상주효도마을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2개소가 인증심위위원회의 엄격한 서류심사 및 현장 심의를 거쳐 품질 경영 인증 규격에 충족해 사회복지시설 경영 시스템 인증을 부여했다. 현재 이들 2곳에 대해 인증 유지 심사 중 이다.권영만 청송재가노인지원센터장은 “사회복지시설 경영시스템 인증사업을 통해 이용자 중심의 차별화 된 복지 서비스 실천 및 서비스 관리 체계를 배울 수 있었으며 시설 내 조직경영 개선 및 발전 할 수 있는 좋은 과정이였다”며 “힘든 인증 과정이였지만 경북1호 인증의 결실을 보게 되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좀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위해 힘쓰겠다”고 사회복지시설 경영시스템 인증사업에 대해 아주 만족했다.올해는 28개의 시설이 사회복지시설 신규인증심사 신청을 했다. 인증심의위원회의 인증신청 자격심사를 거쳐 최종 공영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온누리노인복지센터, 예천 재가노인지원센터 총 3개소가 신규 인증 심사 착수 시설로 선정됐다. 선정된 3개의 시설은 5월에서 10월까지 6개월간의 엄격한 인증 심사 및 사회복지시설 품질 경영 인증 규격 컨설팅이 진행돼 올 12월 최종검토 심의 후 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신은숙 도 사회복지과장은 “사회복지시설 인증 제도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경영전반 및 서비스에 대한 표준적 기준을 설정하여 시설 서비스 품질을 향상을 통해 도민들의 사회복지시설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 사회복지시설 인증 사업의 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도민이 만족하고 행복해하는 사회복지 시설 서비스를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사회복지시설은 서비스 질 제고와 이용자들의 시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사회복지시설 인증 사업을 실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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