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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

‘군수와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행사’

김명수 기자 입력 2017.11.29 17:09 수정 2017.11.29 17:09

김항곤 군수₩성주군 나눔봉사단 연탄배달 봉사김항곤 군수₩성주군 나눔봉사단 연탄배달 봉사

김항곤 성주군수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주군나눔봉사단(명예단장:김복숙, 단장:이월봉) 회원 20명은 11월 28일(화) 기초수급자로 생활이 어려운 조◌◌(만94세,성주읍)외 1세대에 연탄 각300장씩을 배달했다.조◌◌의 자녀들은 전부 다른 지역에서 거주하고 자녀들의 형편도 어려워 자주 찾아오지 못하는 실정으로 경제적으로도 어려우며 독거노인으로 외롭게 살아가고 있어 주위의 손길이 필요하며 겨울철이면 난방을 걱정해야 할 형편이었다.이에 성주군수(김항곤)와 공동모금회 성주군나눔봉사단은 추운 날씨에도 함께 연탄 300장을 집 마당에 있는 연탄 저장소까지 직접 전달하여 독거노인 가구의 이번 겨울철 난방 걱정을 덜어 드리기 위해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했다.연탄지원을 받은 조◌◌은 “추운날씨에도 연탄을 나르는 봉사자들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쌀쌀해질 때부터 난방걱정이 제일 컸는데 여러분들의 수고로 올 겨울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김항곤 성주군수는 “추운날씨로 봉사자들의 몸과 마음이 얼어 붙어 있었는데 할머니가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모든 사람들 마음에 봄이 오는 것 같다며 할머니께서 겨울철 따뜻한 환경에 지낼 수 있다는 생각에 힘이 난다.”고 말하며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였다.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위기에 처한 가구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재능 및 현금·물품 등의 후원으로 희망을 나누기를 원한다면 주민복지과로 연락(☎ 930-6241~7)하면 된다.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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