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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풍경이 아름다운 색채마을’ 조성

김기환 기자 입력 2017.12.04 19:32 수정 2017.12.04 19:32

구미시, 신평동 구도심 활력사업 추진 ‘완료’구미시, 신평동 구도심 활력사업 추진 ‘완료’

구미시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 신평동 주민센터에서 김정곤 시의원과 주민대표(통·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풍경이 아름다운 색채마을’ 조성사업 완료에 따른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구미시가 색채 적용을 통한 구도심 활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풍경이 아름다운 색채마을’ 조성사업의 완료에 맞춰 사업의 취지와 효과를 공유하고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도시디자인정책 전반에 적용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간담회에 참석한 참석자 신영석 5통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둡고 삭막했던 마을이 한층 밝고 쾌적한 마을로 변했으며, 특히 다른 벽화마을과 달리 고급스러운 색채가 적용되어 마을에 대한 자긍심이 생겼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표정도 밝아졌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사업의 주안점은 기존의 벽화사업과는 차별화된 색채적용사업으로 구미시 색채가이드라인 적용, 스토리텔링을 통한 공공미술작품 설치,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을 적용한 별조명 및 로고젝트 설치, 주민 편의시설 설치(마을안내판, 시민행복주차장 울타리) 등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디자인 기법이 적용됐다.장학곤 도시디자인과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본 사업은 색채 적용을 통한 지역주민의 자긍심 고취와 공동체의식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주민들의 참여를 통한 유지관리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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