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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매듭달 12월 ‘브런치 콘서트’

김태진 기자 입력 2017.12.05 15:25 수정 2017.12.05 15:25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오늘 ‘엘 콰르텟의 겨울이야기’안동문화예술의전당, 오늘 ‘엘 콰르텟의 겨울이야기’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마음을 가다듬는 한 해의 마지막 달 12월의 브런치 콘서트 를 6일 오전 1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한다.엘 콰르텟 바이올리니스트 박소연의 감각적인 해설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하얗게 쌓인 눈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모습을 선율에 입힌 다채로운 음악이 화려하게 펼쳐진다.겨울의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 주요한 음악과 한 겨울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오페라 속의 감동적인 아리아를 전하는 이번 공연은 목가적인 음색이 매력적인 오보에, 드라마틱한 음성의 테너가 피아노 트리오와 앙상블을 이뤄 풍성한 음악회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또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비롯한 캐럴 음악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한겨울의 낭만을 가득 담아 12월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브런치 콘서트는 저녁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현재 매월 둘째 수요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특별한 100명을 전석 5,000원으로 참여시켜 매달 공연 3주전에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시대별, 작곡가별 테마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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