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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소백친환경사과 ‘NO.1’

김태진 기자 입력 2017.12.05 17:39 수정 2017.12.05 17:39

영주시, 소비자 맞춤형 과수단지 추진성과 보고회영주시, 소비자 맞춤형 과수단지 추진성과 보고회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5일 부석면 북지리 일원에서 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도비사업으로 지원된 ‘소비자 맞춤형 과수단지 육성사업’의 성과 확산을 위한 시범단지 추진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평가회는 과수시범농가와 사과발전연구회 임원 30명이 참석해 최근 3년간 추진한 사업추진 사례분석과 성과를 평가하는 시간을 갖고, 지역 내 최고품질을 생산하기 위한 재배기술 노하우 공유와 대안을 모색했다.3년간 총사업비 1억8,000여만 원을 투입해 시범단지 회원들은 매월 교육과 현장컨설팅을 통해 과실의 당도, 크기, 색깔 등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최고품질의 기준에 맞는 과실을 생산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핵심적 기술을 실천해 왔다. 특히 9농가 11ha의 규모로 공동생산, 공동출하시스템을 도입해 인터넷을 통한 제품홍보와 사과 따기 체험행사로 5만 명이 넘는 소비처를 확보하고 고정적인 고객관리에 나섰다.시는 이런 노력에 힘입어 2015년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자체 품질검사에서, 소백친환경사과 작목반이 경북도에서 품질과 당도가 최고로 높은 우수단지로 선정된바 있으며, 올해는 영주사과 품평회에서 시범단지 회원 2명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우수상과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또한 11ha에서 생산된 250톤 사과 중 최고과실이 30%이상 생산되어 소비자에게 택배용으로 인기가 높아 매년 4억 원대의 직거래 매출도 기록하고 있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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