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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로 하나되는 행복영양’

영양 기자 입력 2017.12.05 17:44 수정 2017.12.05 17:44

자원봉사대축제…자원봉사자 등 400여명 참석자원봉사대축제…자원봉사자 등 400여명 참석

제7회 영양군 자원봉사대축제가 5일 오후 1시30분 영양군민회관에서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권영일)주최로 열린 대축제는 한 해 동안 자원봉사활동에 헌신한 봉사자를 발굴해 격려하고 나눔문화와 자원봉사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자원봉사로 하나되는 행복영양’을 모토로 열린 이날 대축제에는 영양군수, 군의회의장, 경찰서장등 주요기관장들과 노인회와 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사회단체장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대축제에서는 지난 1년동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진주적십자봉사회(회장 이옥화)등 2개 단체와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이엄숙 회장 등 6명이 군수, 군의장, 영양군자원봉사센터장의 표창과 감사패를 받았다.시상식에 앞서 소개된 1년간의 자원봉사활동이 담긴 영상 상영과 사진전시, 문화공연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온 자원봉사자들과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선사했다.현재 영양군 등록 자원봉사자는 4천여명에 달하며, 전문자원봉사단 운영을 통해 장수사진, 이미용서비스, 제빵 및 도시락 배달사업, 청소년 벽화봉사단, 행복마을 만들기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손길이야말로 외로운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는 등불’이라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행복한 영양건설에 큰 힘이 돼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올해 4월에는 경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니하오!짜이찌엔’이라는 다문화가족봉사단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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