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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세계 6대 베어링 선도국 기대’

김태진 기자 입력 2017.12.06 17:22 수정 2017.12.06 17:22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워크숍‘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워크숍

영주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본부와 손잡고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하이원 컨벤션호텔에서 베어링 관련 기업체, 연구기관, 대학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베어링산업 발전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첨단베어링 기술개발 동향, High-tech베어링 기술센터 현황 및 기술지원 사업, 첨단베어링 상용화 기반 구축계획 등 첨단베어링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보교류와 다양한 과제가 논의됐다.특히, 지난 7월 새정부 국정과제 지역공약으로 선정된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조기에 추진돼 고부가가치 첨단 베어링 제조기술 개발․상용화 기반이 구축될 수 있도록 기업인, 연구소, 행정청이 하나가 돼 국책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사업비 6,000억 원이 투자되는 국책사업으로 첨단베어링 제조기술 기반구축, 알루미늄 융복합부품 양산화 플랫폼 구축, 베어링 알루미늄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의 세부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이 마무리되는 2022년에 R&D중심의 첨단베어링 관련 기업 100개 이상을 육성해 핵심 기술개발 및 고부가가치 제조기술 확보로 일자리 1만5천명 창출과 세계 6대 베어링산업 선도국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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