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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장난끼 유아숲체험장 수료식

이창재 기자 입력 2017.12.06 17:23 수정 2017.12.06 17:23

청송군, 올해 관내 17개 보육기관서 유아 363명 참여청송군, 올해 관내 17개 보육기관서 유아 363명 참여

청송군은 지난 5일 오전 10시 청송자연휴양림 연수의집에서 2017년 청송 장난끼 유아 숲 체험장 수료식을 개최했다.지역의 최대 자산인 산림을 교육에 접목해 6년째 운영 중인 ‘장난끼 유아 숲 체험장’은 아이들이 답답한 공간을 벗어나 숲에서 자연과 교감함으로써 유아의 인성과 창의성 등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 양질의 산림체험·교육 공간을 제공하는 곳으로 올해 관내 17개 보육기관에서 363명의 유아들이 참여했다.특히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숲아 안녕’, ‘나뭇잎으로 놀아요’, ‘엄마 참나무의 소원’ 등 숲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꽃·곤충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숲과 친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또 6월과 9월에는 ‘신성리 공룡발자국’, ‘청송 기암단愛’라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청송군의 지질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했다.한동수 청송군수는 “장난끼 유아숲체험장은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며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장소”며 “숲에서 아이들의 인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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