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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양

따뜻한 마을복지에 앞장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7.12.06 17:25 수정 2017.12.06 17:25

입암면사회보장협, 방한물품 지원입암면사회보장협, 방한물품 지원

영양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효선, 김갑열)는 6일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30가구를 방문하여 목도리와 방한마스크를 전달했다. 입암권역은 지난 11월부터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을 추진하고 있으며, 발굴된 대상자의 초기상담을 통해 입암권역(입암,청기,석보) 각 30가구, 총 90가구의 대상자를 선정해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정방문을 통해 직접 물품을 전달했다. 또 이날 관내 가정폐기물과 생활쓰레기로 주거환경정비가 필요한 독거어르신가구에 대해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력봉사로 대대적인 환경정비가 실시됐다. 협의체가 발굴한 자원인 관내 태극전기와 연계하여 시급하게 전기 공사가 필요한 2가구를 선정하여 재능기부로 전기안전공사도 함께 추진했다.환경정비 대상 어르신은 “어수선했던 주거 환경을 깔끔하게 정리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낡은 전선과 전구 사용으로 혹시라도 화재가 발생할까봐 걱정되었는데 지역에서 이렇게 관심을 가져줘서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한편, 입암면행정복지센터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을 통해 추후 발굴된 대상가구에도 민관협력을 통한 주거환경정비 및 동절기 방한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또 경로당 방문 등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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