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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청송 등 특교세 40억 확보

이창재 기자 입력 2017.12.06 19:40 수정 2017.12.06 19:40

김재원 의원, 진보면 주민복지센터등 공사비 확보김재원 의원, 진보면 주민복지센터등 공사비 확보

상주시·군위·의성·청송군지역구 김재원 의원(자유한국당·사진)이 청송군 진보면 주민복지센터 건립공사(10억 원) 및 부동면 신점교 재가설 공사(6억 원)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16억 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청송 진보면 주민복지센터건립사업은 그동안 이 지역의 공중 목욕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이 외지에 있는 시설을 이용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어와 총사업비 37억으로 투입해 지상2층·지하1층, 450여 평의 공중목욕탕 시설을 건립하는 공사로 이번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된 만큼 내년 상반기까지는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또 부동면 신점교 재가설 공사는 신점리마을에 위치한 65미터 상당의 노후 다리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재난위험시설 D급 교량인 신점교는 교량 전체가 심각한 손상으로 인해 홍수시 붕괴위험이 크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교량폭도 좁고 안전시설이 미비해 농기계 추락사고 등 인명피해 발생 위험이 높아 인근 지역주민들로부터 재건설 요구가 끊이질 않았다.예산 부족으로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청송군은 이번 김재원 의원의 국비예산 지원을 통해 조만간 공사를 착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재원 의원은 “시급히 해결해야만 하는 지역 현안 사업들에 대해 중앙부처에 수차례 설명하고 이해를 구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국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군위·의성·청송군 지역구 김재원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로 청송군 16억 원을 포함해 4개 시군에 4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 지난 9월 특교세 5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는 김재원 의원은 올해 하반기에만 무려 90억 원의 국가예산을 지역구에 쏟아 부었다. 지난 11월 교육부 특별교부세까지 합치면 100억 원이 넘는 규모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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