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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행복1등 도시 달성 ‘자원봉사’

권순광 기자 입력 2017.12.10 18:41 수정 2017.12.10 18:41

달성군, 2017 달성군자원봉사자 대회 개최달성군, 2017 달성군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대구 달성군은 지난 8일 호텔 아젤리아에서 지역의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달성을 꽃피우는 그대는 자원봉사자!’라는 주제로 「2017 달성군자원봉사자 대회」와 「‘라면 한봉지에 사랑을 싣고’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아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식과 더불어 현장에서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자 상호간 화 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이날 행사에는 김문오 군수, 하용하군의장, 조성제시의원, 최재훈 시의원, 김상영 부의장 및 군의원을 비롯하여 각 기관사회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1부에서는 재능기부자들의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자원봉사자들간 화합의 시간을, 2부에서는 올 한해 따뜻한 지역사회 건설에 이바지한 봉사자에 대한 표창과 대회사,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이번 시상식에서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달성군이 2017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 달성군자율방범연합회, 시저주민회봉사단이 달성군수상을 받는 등 총 11개 단체 29명의 개인봉사자가 그동안의 자원봉사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시상식 후에는 관람료 대신 라면을 기부 받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라면기부 퍼포먼스’가 이어져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김문오 군수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 따스한 손길로 온기를 불어넣어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통해 행복1등 도시 달성을 만드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권순광 기자 gsg6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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