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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개령중학교 졸업생 봉사단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1.22 20:57 수정 2018.01.22 20:57

‘죽마고우’ 연탄지원 봉사 ‘죽마고우’ 연탄지원 봉사

지난 21일 개령중학교 졸업생으로 구성된 ‘죽마고우’ 봉사단(단장 김대현)에서 관내 저소득이웃 5세대에게 각각 연탄200장, 쌀,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여 개령면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죽마고우 개령중학교 졸업생 봉사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여 고향인 개령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직접 전달하면서 고향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김대현 죽마고우 봉사단 단장은“생계를 위하여 몸은 다른 지역에 가 있지만 마은은 언제나 나의 고향 개령에 와있다.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으나마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김종철 개령면장은“작년에 이어 죽마고우의 연탄나누기 봉사로 관내 저소득층이 겨울을 따스하게 보낼 수 있어 다행이다. 이러한 봉사와 관심이 지속적으로 우리지역의 나눔문화를 아름답게 꽃피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김응규 경상북도의회 의장은“추운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개령중학교 졸업생들이 고향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와 나눔으로 함께하는 모습이 아릅답다. 봉사하시는 분들의 앞날에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나채복 기자  xg0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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