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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진

울진군, 부추단지 조성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1.23 16:00 수정 2018.01.23 16:00

꾸준한 재배면적 확대, 집단화·규모화 성과 이뤄 꾸준한 재배면적 확대, 집단화·규모화 성과 이뤄

울진군은 연간 250톤 생산, 5억여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는 부추 재배단지 시설하우스 25동(10,000㎡)을 추가 조성한다.
2010년부터 벼농사 중심의 농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농업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지역특화작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기 조성된 재배단지에서 생산되는 부추의 상품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작업장 및 예냉시설, 부추탈피기 및 수확기, 관수시설 및 차광망 등 농작업 편이시설 및 장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고우이 부추작목반(대표 남도균 등 12농가)에서는 100여동의 비닐하우스에 친환경 농자재만을 사용하여 재배하고 있으며 수확한 부추는 당일 대구공판장 및 관내 대형마트, 음식점 등으로 출하할 예정으로 2월초부터 본격적인 출하가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 봤다.
울진군 관계자는 “울진부추가 청정지역의 맑은 물을 이용하여 재배되므로 독특한 향미의 웰빙 건강 채소로서 몸을 따뜻하게 하며 양기를 보강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어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향후 울진부추가 고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확대와 농업의 새로운 경쟁력 제고를 위해 부추재배단지와 같은 전략작목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진=윤형식 기자  yhs9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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