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22일 오전 11시에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제5기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지난해 12월31일자로 임기가 만료된 제4기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을 대신하여,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청렴한 도정 및 시정 구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할 제5기 청렴도민감사관 27명에게 위촉패를 전수하며, 도정 및 시정 발전을 위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이 됐다.
김천지역 청렴도민감사관 27명은 사회적 신뢰와 덕망을 쌓아 오면서 평소 행정에 많은 관심과 애향심이 투철한 분들로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지역 생활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불만사항, 위법·부당한 행정, 공무원 비위사실, 도정 및 시정 발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수시로 제보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열린 감사행정 구현의 파수꾼 역할을 담당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청렴도민감사관은 시민과 함께 하는 감사제도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시정 곳곳에서 시민의 입장으로 감시자 역할을 공정하고 성실하게 수행하여 행복하고 청렴한 김천을 만드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천=나채복 기자  xg012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