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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상주시보건소, 도민체전 대비 감염병 걱정 ‘뚝’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1.23 16:15 수정 2018.01.23 16:15

소독 의무대상 시설, 대회 종료까지 집중 점검소독 의무대상 시설, 대회 종료까지 집중 점검

상주시보건소는 오는 4월 제56회 경북도민체전을 앞두고 감염병 걱정 없는 건강한 상주시를 만들기 위해 소독 의무대상 시설에 대해 대회 종료 시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시설은 객실 20실 이상의 숙박업소, 연면적 300㎡ 이상의 식품접객업소, 버스·대합실과 시장·쇼핑센터, 병원, 학교(보육시설), 집단급식소(100명 이상), 공동주택(300세대 이상), 사무실 및 복합건축물 등 238개 시설이 해당된다.
해당 시설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51조 (소독의무)에 따라 법에서 정하는 기준과 횟수에 따라 소독을 실시해야 하며, 대상 시설에는 사전 소독실시 안내 공문 발송 및 유선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점검을 통해 소독의무 대상시설에 대한 소독증명서 확인 및 소독 횟수 규정 등을 지도하고 관련 법규를 준수토록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임정희 보건위생과장은 “상주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이 감염병 걱정 없이 경기에 집중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법정 의무소독을 해주시기 바라며, 모든 시민이 한마음으로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주=신희철 기자  sis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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