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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경북교육청, 예방활동 강화로 인터넷 품질 향상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1.23 20:51 수정 2018.01.23 20:51

경북교육청 통합관제센터는 2017년도 사이버 위협 대응 및 인터넷 장애 조치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서 모든 상황의 99% 이상을 1시간 이내에 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교육청 통합관제센터는 지난해, 침해사고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통합관제 전담 인력을 보강하고 보안시스템 운영 정상화에 주력하여 ‘16년 대비 491% 증가한 1,133건의 자체 탐지분석활동을 수행했다.
이와 함께 각급학교에서 발생하는 인터넷 장애를 ‘16년 대비 8.9% 증가한 월평균 485건(총5,821회) 조치했으며 이중 68%( 3,935건)를 현장의 장애 신고 전에 발견하여 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사전 탐지 활동에 집중하여 각급학교에서 조치가 불가능한 루핑 장애, 네트워크 마비, 전기 관련 장애 상황 등에 대해 최대 수일이 소요되던 복구 시간을 1시간 이내로 단축하여 인터넷을 사용하는 각종 업무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은미 재무정보과장은 “금년에도 비트코인 관련 악성코드 등 신종 위협에 적극 대응하여 각종 침해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하고 안정적인 경북교육망 보장이라는 통합관제센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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