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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효플러스 그린카드제 간담회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1.24 17:20 수정 2018.01.24 17:20

포항시는 지난 24일 효 플러스 그린카드제 참여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효 플러스 그린카드제에 참여하고 있는 목욕업, 이·미용업 남·북구지부 등 공중위생업 관련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지난해의 성과 사례들을 공유했다.
효 플러스 그린카드제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65세 이상 사회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30% 할인하는 제도로 10년 전부터 포항시와 MOU를 체결하고 사회복지시설이나 읍면동을 통한 순회 자원봉사도 다양하게 하고 있다.
올해 효 플러스 그린카드 운영으로 혜택을 받고 있는 수혜자는 9,300여명이며, 미용업 208개소, 이용업 59개소, 목욕업 57개소 총 324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시는 참여업소에 대한 인센티브로 이·미용 기자재 소독기나 쓰레기 종량제봉투 등을 지원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11.15 지진 피해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사회취약계층 복지향상을 위해 효 플러스 그린카드제에 동참해 주신 공중위생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동행하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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