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2018 ‘고성장기업 수출역량강화 사업(이하 고성장기업)’ 및 ‘아시아하이웨이’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성장기업’과 ‘아시아하이웨이’는 통합형 수출바우처 사업으로 선정 된 참여 기업에게 수출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한다.
또 참여 기업은 바우처를 이용, 수출 활동 메뉴판에서 필요한 서비스, 원하는 서비스(수행)기관을 직접 선택해서 자율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고성장기업’은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인 수출 중소기업으로 최근 4개년간 상시근로자 수 또는 매출액이 20%이상 성장하거나(수도권 외 지방기업은 15%이상) 수출액이 연평균 10%이상 성장한 수출액 100만달러 이상인 기업을 지원대상으로 한다.
‘아시아하이웨이’는 중국 또는 아세안·인도 지역에 진출했거나 신규진출을 추진 중인 중소기업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나 중국과 인도·아세안 지역으로 구분해 모집하고, 해당지역 진출의 수출마케팅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이들 2개 사업 모두 최대 1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참여기업은 매출액 규모에 따라 30~50%까지 자기부담금이 발생하며, 이번 모집에서 고성장기업 370개사, 아시아하이웨이는 210개사 내외로 선정될 예정이다.  
구미=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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