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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

고령군, 사랑의 온도탑 145˚C 달성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2.06 16:45 수정 2018.02.06 16:45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해 연말연시 추진하는 ‘희망 2018 나눔캠페인’ 모금결과, 목표액 325백만원을 훌쩍 넘긴 471백만원이 모금되어 145% 목표액을 달성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 1월 31일까지 모금기간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및 물품 등을 기탁 해 주신 결과 이며, 시작당시 경기침체와 특정 사건 및 포항 지진 등으로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 했으나,
관내 기업과 군민들의 십시일반 사랑을 나눈 결과라고 하겠다.
더욱이, 총 기부건수는 1,097건이나 각 읍·면 마을회 및 기관·단체 회원 일동으로 기부된 건수를 생각한다면 고령군민 전체가 기부에 참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올해는 참된한우고령축산 대표 이연옥씨의 1억원 고액기부로 목표달성에 큰 도움이 됐다.
고령군은 2013년 성목용 아너소사이너티 1호 가입 이후, 2016년 12월 아들 성원준 ㈜ 삼진 대표, 2017년 12월 이기홍 우수농장 대표에 이어 2018년01월 이연옥 대표까지 짧은기간 아너소사이어티 4호까지 탄생 함으로써, 고령군민의 선진기부문화를 엿볼 수 있다.
곽용환 군수는 “기부는 단순히 물건이나 금전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어렵고 위기에 처한 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돈만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님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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