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경주

경주시 소통마당, 시민이 만들어가는 열린 대화의 장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2.06 17:55 수정 2018.02.06 17:55

시민 중심 소통행정 구현, 허심탄회한 대화 이어져시민 중심 소통행정 구현, 허심탄회한 대화 이어져

경주시가 6일 선도동 주민센터에서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통해 지역 현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2018년 신년 소통마당’을 이어갔다.
신년 소통마당은 매년 새해를 맞아 읍면동 주민들을 직접 만나며 지역의 불편사항과 발전방안에 관한 여론을 직접 청취하고, 읍면동장 책임하에 주요사업 추진의 설명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올 한해 시정 방향과 비전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날 선도동 소통마당에는 노인회장과 유도회장 등 지역 원로와 기관단체 및 주민 100여명이 회의장을 가득 메워 시정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허만대 선도동장은 ‘선도동의 희망찬 미래,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일반현황과 지난해 주요업무성과, 올해 선도동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할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주민 대화에 앞서 최양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의 지역발전에 대한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 하나 하나를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과 대화의 시간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한 건의사항과 주민 불편사항 등 다양한 현장의 의견과 질문이 자유롭게 오고갔다.
최양식 시장은 “시정은 시민을 위해 만들어지고 추진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정을 공직자에게만 맡겨두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주도적으로 만들어 가야한다”며, “신년 소통마당은 시민 중심의 소통행정을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으로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이상만 기자  man10716@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