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영양

영양군보건소, 저출산 극복 ‘꼼지락 육아프로그램’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2.06 18:07 수정 2018.02.06 18:07

즐기GO! 발휘하GO! 협동하GO!즐기GO! 발휘하GO! 협동하GO!

영양군은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을 위해 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5~6세 아동을 대상으로‘꼼지락 육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잠재된 가능성을 찾아 체계적으로 길러주는 미술교육이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멋쟁이 우리가족 재미있는 헤어스타일 ▲뽀득뽀득 반짝반짝 거품과 비누방울 활용놀이 ▲꼭 확인해요! 늘어나는 사다리 소방차 만들기 ▲웃는 얼굴이 좋아요! 예쁜 표정과 판화 찍기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참여한 아동의 학부모는“ 관내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나 시설들이 미흡한데 오감발달을 위한 알찬내용의 건강 육아프로그램을 가까운 보건소에서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밖에도 영양군은 출산 환경조성을 위해 예비·신혼부부 무료건강검진, 신생아 청각선별 검사비 지원 등 새로운 시책을 활발히 추진 중이며 임산부 건강관리, 영유아 건강검진 등 출산·양육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관리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안수현 영양군보건소장은“이번 프로그램은 잠재력과 표현력을 체계적으로 길러줌으로써 자아표현 능력이 높은 아이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육아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의 저출산 극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