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018년 IP 나래 프로그램 사업을 공고하고 지원기업의 신청을 받는다.
‘IP 나래 프로그램’은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특허·브랜드·디자인 보유현황을 진단 후 8회 이상의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기업의 IP 경영 및 기술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 2017년 총 32개 기업을 대상으로 IP교육, 직무발명보상제도, 영업비밀, 연차료 관리를 포함한 IP 경영전반에 걸친 컨설팅과 특허조사분석을 통한 신규 발명제안, 경쟁사 특허분석을 바탕으로 IP-R&D 전략수립을 지원했다.
IP 나래를 통해 총 80여건의 IP를 창출하였으며, 지원기업은 각 기업의 특성에 맞는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자사만의 핵심 IP 창출에 성공했다.
올해는 총 49개의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도내 창조경제혁신센터, 테크노파크, 창업보육센터, 청년창업사관학교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창업기업을 발굴해 협업 지원한다.
특히, 작년과 달리 ‘IP 나래 프로그램’ 지원 후 ‘IP 재능나눔 사업’과 ‘IP 바로 지원사업’의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사업을 연계 지원함으로써, IP 사업화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2018년 ‘IP 나래 프로그램’은 2월과 6월 총 2회차에 걸쳐 지원기업 신청접수를 할 예정이며, 1회차 신청기간은 오는 26일(월)까지이다.
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