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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명품 고령 딸기, 해외시장에도 높은 인기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2.06 20:12 수정 2018.02.06 20:12

전년 대비 수출실적 80% 증가세전년 대비 수출실적 80% 증가세

경북 최대의 딸기 주산지인 고령군의 딸기가 수출시장에서도 호조를  보이면서 명품 특산물로서의 품질을 입증시키고 있다.
작년 11월부터 금년 2월 6일 현재까지 러시아에 8톤, 태국·캄보디아·싱가포르 등 동남아에 7톤 등, 총 15톤의 딸기 수출량을 기록해 다소 주춤하였던, 작년 동기간에 비해 80%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같은 상승세를 바탕으로 고령군은 딸기 수출시즌이 끝나는 3월말까지 30톤 이상을 목표로 수출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달 23일~24일에는 러시아 사할린 지역의 대형 유통매장에서 고령딸기 시식·홍보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에 있으며, 생산자 단체 및 수출업체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현지바이어들을 공략할 다양한 방안을 모색중이다. 
군의 농산물 수출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관계자는 “농산물 수출확대는 내수가격 안정 및 농가소득 증대 등 우리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필수요소이며, 이를 위해 자체예산 및 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한 예산확보를 통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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