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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덕

영덕군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2.07 16:05 수정 2018.02.07 16:05

군청·읍·면 당직자 상황근무도군청·읍·면 당직자 상황근무도

영덕군은 영덕~포항 철도 개통 후 처음 맞는 설 연휴에 군민, 귀향인, 관광객이 편안히 명절을 보내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예방, 귀성객 안전수송, 비상진료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청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설 연휴기간 3개반 28명과 군청·읍·면 당직자 124명이 상황근무를 실시한다.
설 연휴기간 중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자 재난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할 방침이다. 지방도 등 13개 노선을 정비·점검하고 차량이 원활히 통행하도록 우회도로를 지정한다. 
연휴기간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본부를 설치?운영하며 당번 병원 및 약국을 지정한다. 연휴기간 쓰레기 처리를 위해 비상근무반을 운영한다. 환경오염감시반도 운영해 환경오염 취약시설과 관련시설 지도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마을마다 환영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 한 부모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위문품 등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설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전개하고 중점관리 대상품목의 요금을 점검해 물가를 관리한다. 명절 전 인건비, 장비대 등 신속히 자금을 집행해 체불ㆍ체납을 해소하기로 했다.
영덕대게와 과메기를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블루로드,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 등 주요 관광지 시설을 점검한다. 고속도로 출구와 7번 국도의 상습교통체증을 완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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