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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매년 K-2 주변지역 어려운 이웃 온정 전달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2.07 19:58 수정 2018.02.07 19:58

공항추진본부공항추진본부

대구시 공항추진본부는 전투기와 민항기 소음으로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K-2 주변지역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매년 생필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특히 2016년, 2017년 ‘대구공항 활성화 부문’이 시정 베스트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공항추진본부는 대구공항 통합이전을 위한 단일조직이 구성된 지난 2016년 7월부터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K-2 주변지역에 이웃사랑 실천운동에 앞장 서 오고 있다.
올해는 설 명절을 맞아 불로?봉무동 소재 저소득층 3가구를 선정하여 이불, 전기요 등 동절기 용품과 휴지, 세탁세제 등 55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구입하여 2월 6일 전달했다.
또한 2016년, 2017년 2년 연속 ‘대구공항 활성화 부문’ 시정 베스트 10에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 일부를 각각 100만원씩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등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에도 적극 동참해 왔다.
대구시 정의관 공항추진본부장은 “K-2로 인해 다른 지역 주민들보다 상대적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동구지역에 본부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직원들의 제안에 따라 시작하게 되었으며,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금전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노력봉사도 병행하여 나눔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켜 나가는 데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덕구 기자  deoggu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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