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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건설본부, 설명절 임금체불 방지 대책 추진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2.07 20:00 수정 2018.02.07 20:00

공사현장관계자 특별교육 및 안전점검 실시 공사현장관계자 특별교육 및 안전점검 실시

대구시 건설본부는 주요 건설공사장의 현장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임금 방지 및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구광역시 건설본부에서 현재 발주하여 진행 중인 건설공사 사업장은 25개소이며, 이번 설연휴 전에 모든 공사현장에 기성 및 준공 대금을 지급하여 근로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이에 건설본부에서는 2월 6일 건설현장소장 및 감리단장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대구시 임금체불 방지 등을 위한 관급공사 운영조례’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공사현장에서 하도급대금 및 근로자임금과 건설기계 임대료가 체불되지 않도록 현장관계자로 하여금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도하여 건설 근로자들이 경제적인 고통을 겪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금을 적기에 지급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한국시설안전공단의 안전전문가를 초청하여 건설공사에서 발생될 수 있는 슬래브 붕괴사고, 크레인 전도사고, 비탈면 붕괴사고, 교량거더 붕괴사고 등 유형별 건설사고 현황을 사례를 통하여 살펴보고 예방대책을 제시하여 현장관계자들의 안전불감증을 없애고, 설연휴를 앞두고 건설공사장 및 시설물의 안전 점검과 안전사고 예방 대책에 다시 한번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건설본부에서는 2월 5일부터 9일까지 25개 주요건설현장에 대하여 7개반 80여명의 자체점검반을 편성하여 ▲공사장 안전관리 ▲교통처리대책 ▲주변환경정비 ▲유사시 대응태세 확립 ▲근로자 임금 및 하도급대금 체불여부에 대하여 집중 지도감독을 실시하며, 대형공사장에 대해서는 건설본부장을 반장으로 분야별 외부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다.
김만영 기자  manykim30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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