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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

정영길 도의원, 성주군수 출마 선언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2.07 20:32 수정 2018.02.07 20:32

정영길(53)경북도의원이 7일 성주문화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지방선거 성주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도의원은 이날 “선비의 정신이 살아 숨 쉬고 옛 성산가야의 혼을 고스란히 이어받아 온 성주군민과 함께 성주의 변화, 성주의 발전, 성주의 미래를 가꾸고자 출마를 선언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자치단체장이 갖춰야 할 덕목으로 “시대의 변화를 읽을 줄 아는 개혁적 리더, 중앙의 지원과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정치적 파워가 있어야 한다”며 행정가 보다는 정치인이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주요공약으로는 △직원들과 소통하는 군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꿈과 미래가 있는 부자농촌 건설 △성주의 미래성장 동력확보 △교육여건 개선 △따뜻한 복지사회 구현 △권역별 맞춤형 개발 등을 제시했다.
정 도의원은 “군정의 메아리 4년, 도정의 메아리 8년의 경험으로 이제 별고 을의 큰 메아리가 되고자 한다”며 “별 고을 방방곡곡에 큰 메아리가 울려 퍼질 수 있도록 군민들이 한 그루의 나무가 되어 주고, 아름다운 숲이 되어 주고, 든든한 산이 되어 줄 것”을 호소했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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